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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길고 노조 가입해야 임금 높다

입력 2018-10-28 12:00

5명 미만 300명 이상 사업장 임금격차, 제조업체 71.2% 비제조업체 44.2% 설명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해 소위 가방끈이 길거나 그런 고학력자가 회사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노동조합에 가입한 비율 등이 높은 사업체일수록 더 높은 임금을 받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28일 송상윤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BOK경제연구, 기업규모간 임금격차 원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개별 노동자 특성과 기업내 노동자 구성이 사업체 규모간 임금격차의 주된 원인이었다.

5명 미만과 3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 이같은 요인이 제조업체는 71.2%를, 비제조업체는 44.2%를 설명했다(성과급 미포함). 특히 노동자 특성은 각각 54.7%와 37.1%를 차지했다.

30명에서 299명 이하와 3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도 설명력에만 차이가 있을 뿐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들 사업장 역시 노동자 특성이나 기업내 노동자 구성이 제조업체의 경우 44.8%를 비제조업체의 경우 51.3%를 설명했다. 역시 노동자 특성은 각각 32.8%와 41.9%에 달했다.

노동자 특성이란 개별 노동자의 학력과 경력, 직종, 비정규직 여부, 노조 가입 여부, 성별로 분석한 것이며, 기업내 노동자 구성이란 기업내 대졸자 비율, 석사이상 비율, 고졸이하 비율, 관리자·전문직 비율, 단순노무직 비율, 경력 10년 이상 비율, 비정규직 비율, 노조 가입 비율, 남성 비율로 평가한 것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사업체 시간당임금은 300명 이상이 2만8970원으로 300명 미만(1만5538원)의 두 배(1.86배)에 육박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제조업 부문의 원·하청 여부, 성과급 및 성과공유제도 실시 여부 등도 임금격차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송상윤 부연구위원은 “학력이 높고 경력이 긴 숙련자들의 대기업 쏠림현상과 노조 가입 비율 차이 등이 임금격차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며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특성을 고려한 미시적 정책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석은 2007년부터 2015년 중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자료와 2009년부터 2015년 중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본기업패널 제조업 부문 자료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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