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은 총재, '친정' BIS서 이사직 선임⋯전임 총재 바통 잇는다

입력 2026-05-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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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 BIS 이사회서 이사로 선출⋯임기 3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4.21 [공동취재]    yatoya@yna.co.kr/2026-04-21 10:42:3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4.21 [공동취재] yatoya@yna.co.kr/2026-04-21 10:42:3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로 선출됐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BIS 총재회의 참석 차 스위스 바젤에 방문 중인 신 총재는 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이사로 선출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BIS 이사 임기는 3년이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BIS 이사회는 당연직 이사(창립회원국 총재 6명), 지명직 이사(미 뉴욕 연준 총재), 선출직 이사(일반회원국 총재 중에서 이사회가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 최대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신 총재는 한은 총재 취임 전까지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BIS에서 조사국장, 통화경제국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한은 총재는 2019년 이후 BIS 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은 관계자는 신 총재의 이번 이사직 선임에 대해 "BIS 총재회의 및 주요 국제금융 현안 논의에 대한 한은의 기여와 신 총재의 국제적 신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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