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베트남 방음벽 시장 첫 진출…“신규 프로젝트 수요 확대 될 것”

입력 2018-09-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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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Dang 대교 (사진 = 에스폴리텍)
▲Bach Dang 대교 (사진 = 에스폴리텍)

에스폴리텍이 베트남 방음벽 시장에 진출했다.

12일 에스폴리텍에 따르면 8월말 완공된 베트남 Bach Dang 대교 방음벽에 기능성 PC제품인 방음벽용 내후시트가 사용됐다.

Bach Dang 대교는 베트남 건설사에서 준공한 두 번째 대교로 하롱(Ha-Long)과 하이퐁(Hai-Phong)을 잇는 총 3.5km 길이의 대교이다.

국내 PC 방음벽 제품이 베트남 교량 방음벽에 처음으로 사용된 것이며 베트남 경제 성장과 더불어 PC 방음벽 시장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입업체 빈훙은 베트남 전국에 지사망을 운영하는 20년 업력의 방음벽 시공전문회사로, 기존 중국산 방음벽 제품을 에스폴리텍의 고품질 방음벽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베트남 방음벽 시장에 국산 PC 내후시트로 설치된 첫 방음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곧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도 확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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