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여의도·용산 개발, 시장 과열로 보류…시장 반응 몰랐던 점 인정"

입력 2018-08-31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보류로 전환한 여의도·용산 개발과 관련 시장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30일 방영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여의도는 개발한 지 굉장히 오래됐고, 주택단지 또한 오래돼 가만히 두면 난개발이 될까 봐 마스터플랜을 만들자고 한 것"이라며 "이후 통째로 재개발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몇 차례 설명했으나 부동산시장은 좋은 것에만 반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반응을 몰랐다는 점은 쿨하게 인정하겠다"며 "부동산시장 과열을 보고 (여의도·용산 개발) 보류를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달 26일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발표와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긴급 발표했다. 정부가 서울 종로구, 중구, 동작구, 동대문구 등 4개 구를 추가 투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발표하기 하루 전날이었다.

지난달 지난달 10일 싱가포르에서 여의도·용산 개발을 밝힌 지 50일도 채 안된 시점에 한 발 물러난 것이다. 당시 박 시장은 "(여의도)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32,000
    • -1.19%
    • 이더리움
    • 3,35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336,500
    • -4.29%
    • 리플
    • 1,878
    • -3.44%
    • 솔라나
    • 137,500
    • -2.76%
    • 에이다
    • 290
    • -3.01%
    • 트론
    • 462
    • +0.87%
    • 스텔라루멘
    • 244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3.92%
    • 체인링크
    • 16,010
    • -5.1%
    • 샌드박스
    • 48.87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