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레인지' 전기효율 비교해보니…ELO 제품 가장 우수

입력 2018-08-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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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제품 전력사용 많아…최대소비전력량 허용기준 초과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일반 가스레인지와 달리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는 장점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덕션 레인지의 에너지소비효율이 제품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덕션 레인지 10개 제품(브랜드 10종)을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 물 끓이는 가열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ELO(BR-A77FY),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일렉트로룩스(ETD29PKC), 매직쉐프(MGER-IR18GW), 쿠쿠(CIR-B101FB), 쿠첸(CIR-F151), 해피콜(HC-IH4000), LG전자(HEI1V), SK매직(IHR-132) 제품이다.

우선 에너지소비효율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에너지소비효율이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이중 ELO 제품의 단위 소비전력량이 171Wh/㎏으로 효율이 가장 높았다. 반대로 SK매직 제품은 253Wh/㎏으로 가장 효율이 낮으면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의 최대소비전력량 허용기준(220Wh/㎏ 이하)을 초과하기도 했다.

SK매직은 해당 제품(2017년 8월 생산분)의 판매를 중단하고, 문제점을 개선 후 판매하기로 했다. SK매직은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원에 점검·교환 등의 조치계획을 통보했다.

안전성 시험에서는 해피콜 제품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발열을 시작해 전기용품안전기준(서로 다른 버튼 두 번 이상의 터치로 발열 시작)에 부적합했다.

물을 끓이는데 걸리는 가열시간 평가에서는 쿠첸, LG전자, SK매직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열시간이 짧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이타이너, 린나이, 일렉트로룩스, 해피콜, ELO 등 5개 제품은 '양호'를, 매직쉐프, 쿠쿠2개 제품은 최하 단계인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작동 중 발생하는 최대소음을 평가한 결과 쿠첸, 쿠쿠, 해피콜, ELO, SK매직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낮아 우수로 평가됐다.

이어 LG전자 제품은 양호, 가이타이너, 린나이, 매직쉐프, 일렉트로룩스 등 4개 제품은 보통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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