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김동연 부총리에 바이오 규제 완화 건의

입력 2018-08-0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수입·통관 효율 개선, 세제 완화, 약가정책 개선 등 애로사항 전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친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친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삼성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바이오제약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고 사장은 6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김동연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수입·통관 효율 개선 및 각종 세제 완화, 약가정책 개선 등 바이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삼성의 미래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독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하고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 사장은 비전자 경영진으로는 유일하게 이 자리에 참석, 삼성이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 사장은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전달했다. 또한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난 김 부총리는 “바이오 산업에 있어서 몇 가지 규제에 대해 말이 있었다”며 “어떤 것은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 차세대반도체, 바이오제약 등 4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주력 분야로 내세우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개발 및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시장인 유럽과 미국을 겨냥해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를 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00,000
    • -0.71%
    • 이더리움
    • 3,379,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16,700
    • -9.41%
    • 리플
    • 1,864
    • -3.22%
    • 솔라나
    • 137,200
    • -2.07%
    • 에이다
    • 288
    • -2.37%
    • 트론
    • 464
    • +0.65%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3.88%
    • 체인링크
    • 16,020
    • -1.48%
    • 샌드박스
    • 48.55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