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7개 전업카드사 중 현금서비스 수수료가장 높아

입력 2018-05-09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카드의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도 가장 높았다.

9일 여신금융협회 분기별 수수료 등 수입비율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 1분기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수수료 수입비율은 21.09%로 7개 전업카드사 중 가장 높았다. 7개 전업 카드사의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 수입비율은 19.79%로 지난해 4분기(20.07%)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

수수료 수입비율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서비스 이용금액 대비 카드사가 얻은 건별 수수료, 취급수수료, 연체이자 등의 수입비율이다. 때문에 하나카드가 홀로 20%를 넘는 수수료 수입을 올려 고금리 장사로 수익을 올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분기에도 21.55%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저신용자의 현금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며 “신용등급이 높은 이용자에 대한 단기대출 금리는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해명했다.

하나카드의 단기카드대출 금리는 1~5등급까지는 업계 평균 수준을 유지하다 6등급 이하부터 높게 책정돼있다. 또 20% 이상 금리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 비율은 55.58%로 현대카드(56.51%) 다음으로 높다.

이외 카드사의 수수료 등 수입비율은 현대카드 19.95%, 삼성카드 19.94%, 우리카드 19.91%, 신한카드 19.66%, KB국민카드 19.33%, 롯데카드 18.65% 순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전분기보다 0.5%포인트 안팎으로 하락했다. 반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4분기 17.95%에서 0.7%포인트 올라 지난해 1분기(18.63%) 수준으로 돌아갔다.

올해 1분기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19.66% 수준이다. 하나카드가 20.77%로 가장 높다. 이어 우리카드(20.06%), 현대카드(19.95%), 삼성카드(19.72%)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카드는 18.61%로 가장 낮앗다.

한편 카드업계의 리볼빙 수수료 평균 수입비율은 결제성 17.33%, 대출성 19~20.89%로 높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출성 리볼빙의 경우 최고 22.55%(KB국민카드)에 육박하기도 했다. 리볼빙서비스는 카드사용액, 대출액의 일부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을 나중에 갚을 수 있어 연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할 수 있으나 금리, 수수료 등이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20,000
    • -0.32%
    • 이더리움
    • 3,25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51%
    • 리플
    • 2,113
    • +0.14%
    • 솔라나
    • 129,200
    • -1%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13%
    • 체인링크
    • 14,570
    • -0.48%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