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아기엄마, 'CJ행복한 콩' 두부 모델되다

입력 2008-04-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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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살이 된 주부가 'CJ 행복한 콩' 두부의 광고모델로 선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황성미 씨. 2살배기 아들을 둔 황 씨는 결혼 3년차 주부다. 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모델을 선발하는 'CJ 행복한콩 S프로젝트'에 응모해 3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향후 새롭게 선보일 CJ 행복한 콩 두부의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하는 그를 만날 수 있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7일부터 4개월에 걸쳐 'CJ행복한 콩 S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나운서, 패션모델, 리포터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후보들이 다수 참가, 자신의 개성과 끼를 한껏 뽐냈다. 이에 반해, 모델 경험이 부족하고 육아 주부인 황씨의 이력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황씨는 당당하게 '대한민국 S라인 아줌마'의 매력을 뽐내며 예심, 8강에 이어 4강까지 진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디어 최종 4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총 11만6183표 중 7만2680표(63%)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다른 도전자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황 씨는 현재 CJ 행복한콩 모델인 송경아, 한혜진 등의 뒤를 이어 각종 신문, 방송, 온라인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CJ제일제당 측은 "기존 광고가 대한민국 최정상 패션모델을 기용해 두부와 다이어트, 패션의 이색 조화를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그 역시 당당하고 멋진 아줌마의 매력을 두부와 함께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씨는 수상소감에서 "처음에 경품응모일 것이라 생각하고 지원했을 정도로 모델 활동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평범한 가정주부인 내가 우연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잊고 있었던 나만의 매력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아줌마도 얼마든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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