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지안 가든, '위러브(WILOVE) 로미지안' 음악회 열어

입력 2017-11-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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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스트 그룹(회장 손진익)의 계열사인 지안바이오㈜가 지난 28일 강원도 정선에 조성 중인 ‘로미지안 가든’에서 ‘위러브(WILOVE) 로미지안 음악회’를 열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로미지안 가든의 개원을 알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정선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광재 여시재 원장, 진선미 의원과 김기홍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김대현 문화행사국장 및 강원도 지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지혜와 사랑을 테마로 조성된 로미지안 가든 내 곳곳을 산책했으며, 지안 아트홀에서 웅장한 240인치 스크린으로 UHD 4K 화질의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야외 중앙광장에서 김세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손진익 회장의 기념사와 이광재 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기념사에서 손진익 회장은 "치유의 숲, 로미지안 가든은 자연이 주는 순수함이 영혼을 달래 주듯,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참 자아를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는 곳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광재 원장은 "WILOVE 라는 음악회 이름의 아이디어는 로미지안을 처음 방문했을 때 지혜와 사랑을 테마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음악회 초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퓨전국악 ‘어화’의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버 더 레인보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친숙한 곡에 이어 소프라노 김주연이 ‘신아리랑’과 쿠르티스의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마세요)’등을 독창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서 특별히 중국에서 온 비파 연주자 ‘스쥐엔’의 공연도 주목을 끌었다. 장이모우 감독의 영화 ‘연인’의 OST <십면매복>과 중국 소수민족 이족의 춤곡인 <이족무곡> 두 곡으로 음악회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끝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 별곡> 공연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손진익 회장은 “길 위에서 평소에 볼 수 없던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하는 ‘숲 속의 학교’이자, 자연 속에서 철학과 역사, 예술과 인문학이 조우하는 ‘치유의 숲, 로미지안 가든’을 앞으로 찾아주실 많은 분들이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 편안히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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