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방산시장 진출 첫 성과…방사청에 리튬전지 납품

입력 2017-09-08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폰 내외장재 금속 부품업체 에스코넥이 방위사업청에 리튬전지 납품계약을 따내며 방산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에스코넥은 방위사업청에 75억900만 원 규모의 리튬1차전지를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납품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 말까지다.

지난 2015년부터 전지사업을 추진해온 에스코넥은 지난해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실시한 생산능력 확인을 통해 나선형 전지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군에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이 장기간 주도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리튬전지분야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 군 무기체계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로 핵심부품인 리튬전지 사용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코넥에 따르면 이 리튬1차전지는 상온 기준 10년 이상의 저장 기간을 포함해 영하 55℃에서 영상85℃까지 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618Wh/kg(와트아워퍼킬로그램)의 높은 에너지 밀도와 낮은 자가 방전율로 다양한 환경과 운용조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고루 지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간 추진해온 신사업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첫 성과”라며 “국방사업진출을 시작으로 민수 분야는 물론 해외 에이전트 발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치원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9] 감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6,000
    • +1.3%
    • 이더리움
    • 4,911,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09%
    • 리플
    • 3,122
    • +0.29%
    • 솔라나
    • 206,400
    • +3.1%
    • 에이다
    • 700
    • +7.69%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76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46%
    • 체인링크
    • 21,330
    • +3.14%
    • 샌드박스
    • 217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