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두산 베어스-심판 '금품 거래 의혹' 수사 본격 진행…KBO 은폐 의혹도 조사

입력 2017-08-28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야구위원회(KBO) 페이스북)
(출처=한국야구위원회(KBO) 페이스북)

프로야구 심판이 두산 베어스 구단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전 KBO 심판 A 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심판은 2013년 10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김승영 두산 베어스 당시 사장에게서 300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그해 시즌이 끝난 뒤 KBO 리그에서 쫓겨났다.

이 사태가 불거지자 김승영 전 사장은 지난달 3일 사의를 표했다. 그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돈을 빌려줬을 뿐 승부조작이나 심판 매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BO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경고 조치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한 것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문체부 자체 조사 결과 KBO는 해당 심판이 두산, 넥센 히어로즈 외 다른 구단에도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알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했다.

문체부는 △2016년 8월 금전 거래 정황을 인지하고서도 6개월간 조사를 지연한 점 △계좌를 확보하고도 수사기관에 계좌 추적을 의뢰하지 않은 점 △승부조작 의혹을 충실히 조사하지 않은 점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로 한 점 등을 토대로 KBO가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처벌 피했다⋯기소유예 처분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79,000
    • +1.45%
    • 이더리움
    • 3,346,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0.62%
    • 리플
    • 2,175
    • +2.02%
    • 솔라나
    • 135,000
    • +0.07%
    • 에이다
    • 395
    • +0.51%
    • 트론
    • 523
    • -0.57%
    • 스텔라루멘
    • 2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60
    • -1.18%
    • 체인링크
    • 15,260
    • +0.59%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