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을 전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정원은 개혁 차원에서 조직개편 작업을 추진, 1급을 전원 교체했다.
특히, 국정원은 조직개편 작업에서 국내 업무를 담당해온 일부 부서와 지부를 폐지하는 한편 새로운 안보개념에 따른 활동과 국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새로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내 정보기관 탄생 이후 처음으로 복수의 여성 부서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부서장들은 모두 해외 및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주요 부서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