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검찰에 이어 경찰행?…가족들에게 '문전박대'

입력 2017-04-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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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빛나라 은수')
(출처=KBS '빛나라 은수')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하루아침에 가족들로부터 문전박대 당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99부에서는 빛나(박하나 분)의 악행이 범규(임채무 분)네 가족들에게도 알려지면서 빛나가 홀대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빛나는 선영(이종남 분)의 싸늘한 태도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빛나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먼저 일어나 본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영은 "그냥 앉아 있어. 싫어도 먹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수현(최정원 분)은 빛나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한다. 수현과 수호(김동준 분) 형제는 술에 잔뜩 취해 귀가한다. 미안하다는 수호에게 수현은 "내가 더 미안해"라고 외친다.

자다가 놀라 뛰쳐나온 범규에게 수현은 "아버지 말 안 들어서 벌 받나 보다"라고 말하며 빛나를 쏘아 본다. 수현의 차가운 태도에 은수(이영은 분)까지 빛나를 궁지로 몬다.

은수는 빛나에게 "더 이상 피해자인 척 굴지 마라"며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다면 경찰서에 자수하라"고 요구한다.

빛나는 은수가 무고죄로 자신을 고소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불안해한다.

경찰이 집까지 찾아와 빛나에게 "증거가 있는데 자수 안 할 거냐"고 종용하는 장면까지 전파를 타 빛나가 받는 압박이 매우 크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선영은 수민(배슬기 분)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민이 남친이 누군 줄 아냐"는 선영의 질문에 수호는 "아주 잘 안다"고 대답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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