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 외화증권투자 4분기째 증가…자산운용사 투자 급등

입력 2016-11-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자산운용사 투자액 116억달러로 전체 60% 차지

▲한국은행
▲한국은행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증권 투자 잔액이 4분기 연속 증가했다. 국내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기관들이 해외투자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국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1678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90억7000만 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저금리로 국내 수익률이 낮다보니 기관들이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증권 투자 증가액 190억7000만 달러 중 60% 이상은 자산운용사가 기여했다. 자산운용사의 외화증권 투자는 전분기대비 115억500만 달러 증가한 77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험사는 48억4000만 달러 투자를 늘려 61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국환은행과 증권사도 각각 15억 달러, 11억7000만 달러 증가한 178억1000만 달러, 11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주식 위주로 투자하던 자산운용사가 채권 쪽 투자를 늘리면서 규모가 커졌고, 보험사의 외국채권 투자도 꾸준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 투자가 130억 달러 증가했다. 이는 자산운용사 뿐 아니라 보험사 및 외국환은행, 증권사의 해외 자산 운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권 투자 잔액은 역대 최고치인 81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투자 잔액은 466억5000만 달러로 40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측은 자산운용사의 신규투자가 지속되고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가가 상승하며 투자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75,000
    • -1.11%
    • 이더리움
    • 3,24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2.27%
    • 리플
    • 2,112
    • -2.04%
    • 솔라나
    • 129,300
    • -3.22%
    • 에이다
    • 382
    • -2.3%
    • 트론
    • 529
    • +1.15%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44%
    • 체인링크
    • 14,540
    • -3.39%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