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10월 경제지표 다소 부진…부동산 규제 영향

입력 2016-11-1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생산·소매판매 증가율, 시장 예상에 못 미쳐…고정자산 투자는 개선

중국의 지난달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그 배경에는 각 지방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이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고정자산 투자는 개선돼 인프라에 대한 정부 지출이 전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다른 지표는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증가폭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6.2%를 밑돈 것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10.0% 증가해 전월의 10.7%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에 못 미쳤다.

반면 올 들어 10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1~9월의 8.2%에서 개선됐다. 시장 전망은 8.2%였다.

중국 부동산시장이 과열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20여 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새 규제책을 도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경제지표에 대한 중화권 증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지표 발표 이후 전 거래일 대비 1.2%로 낙폭이 커지면서 지난 8월 8일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아가고 있다. 반면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가 0.38%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94,000
    • -0.98%
    • 이더리움
    • 3,399,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
    • 리플
    • 2,071
    • -1.57%
    • 솔라나
    • 125,000
    • -1.34%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65%
    • 체인링크
    • 13,780
    • -0.6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