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큐브엔터 회장, 이사회 통해 퇴임 결정

입력 2016-07-22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큐브엔터)
(사진제공=큐브엔터)

홍승성 큐브엔터 회장이 회사를 떠난다.

22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홍 회장의 사퇴가 결정됐다. 홍 회장은 지난 2008년 큐브엔터를 설립하고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유명 아티스트를 발굴한 장본인이다.

홍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는 최근 사내에서 불거진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큐브엔터의 최대주주 IHQ는 7월 초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홍 회장 등 내부 경영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큐브엔터 박충민 대표이사의 구조조정으로 홍 회장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온 일부 임직원이 경영 일선에서 후퇴하게 된 것이 갈등의 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큐브엔터는 지난 15일 홍 회장이 보유주식 10만주(0.38%)를 주당 2506원에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지분은 399만286주(15.02%)에서 389만286주(14.64%)로 감소했다.

홍 회장은 사퇴 결정 이후 “분신과도 같았던,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큐브라는 곳을 떠나게 되었다”며 “큐브라는 울타리의 문제점들을 끝내 해결하지 못한 채 떠남을 송구하게 생각한다. 큐브를 사랑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큐브엔터는 2013년 9월 IHQ와 투자 제휴를 맺고 지분 50.01%를 165억 원에 넘겨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4월 9일에는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큐브엔터는 이날 전 거래일대비 5.22% 내린 2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88,000
    • -2.44%
    • 이더리움
    • 3,119,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0.8%
    • 리플
    • 2,041
    • -3.18%
    • 솔라나
    • 125,100
    • -3.17%
    • 에이다
    • 369
    • -2.89%
    • 트론
    • 529
    • -0.56%
    • 스텔라루멘
    • 218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36%
    • 체인링크
    • 13,980
    • -3.65%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