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의 반격'남궁민 체포작전회의', 최고의 1분…시청률 22%

입력 2016-02-04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수갑을 채우기 직전 펼친 작전회의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리멤버' 15회분은 마약파티에서 빠져나간 남규만(남궁민 분)을 뒤쫓다가 놓친 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진우는 안실장(이시언 분)을 찾아가서는 회유했고, 이에 흔들린 안실장은 친구인 판사 강석규에게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에 쓰인 실제 증거물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그런가 하면 진우는 자신의 과잉기억증후군을 인아에게 말함과 동시에 현재 상태도 털어놓았고, 이에 인아는 그런 그를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진우는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분)와 함께 변두리로펌을 찾은 검사 채진경(오나라 분)에게 남규만의 송하영 강간치사사건 자료를 내놓았고, 이에 인아와 동호, 진경또한 남규만 체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후 진우와 인아가 진경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규만과 다시금 마주하면서 극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리멤버'는 이날 평균 시청률 16.3%(서울수도권 18.6%)를 기록했다. 이는 KBS 2TV '객주-장사의 신 2015' 11.2%, MBC '한번 더 해피엔딩' 6.5%을 제치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리멤버'는 남성시청자의 경우 10대와 40대가 각각 39%와 37%를 기록하는 등 고루 20%~30%를 넘었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는 10대와 40대가 각각 51%와 4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다른 시청자층도 30%를 훌쩍 넘기며 큰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2049시청률'은 7.0%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광고완판을 이뤄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15회는 진우와 동호, 규만을 믿던 사람들이 배신을 하고, 특히 규만이 수갑을 차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이로 인해 과연 극이 더욱 격렬하게 흐를 예정인데,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1,000
    • -1.6%
    • 이더리움
    • 5,321,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26%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5,500
    • +0.26%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32
    • -3.17%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79%
    • 체인링크
    • 25,650
    • -1.8%
    • 샌드박스
    • 626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