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첫 한국 방문 “기대되는 무대가 될 것 같다”

입력 2016-02-01 16:06 수정 2016-0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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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쇼팽 콩쿠르 우승기념 및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레코딩 계약 기자간담회에 자리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쇼팽 콩쿠르 우승기념 및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레코딩 계약 기자간담회에 자리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첫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4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콩쿠르 우승기념 및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레코딩 계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쇼팽협회장, 우테 페스케 DG A&R 파트 부사장이 참석했다.

조성진은 “거의 1년 만에 한국에 왔다. 너무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드는 순간”이라고 우승 후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많이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우승 후 처음 고국에서 갖는 무대에 대해 “늘 작은 연주던 큰 연주던 똑같은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한다”며 “그래도 내일(2일) 무대는 쇼팽 콩쿠르 끝나고 처음 한국에서 하는 무대인만큼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최고의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레코드 계약을 맺은 조성진은 2일 예술의 전당에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조성진의 이번 내한 공연은 역사적인 쇼팽 콩쿠르 본선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2015년 제17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을 비롯해 6위까지 모든 입상자가 모여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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