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오승환·임창용, 재판 없이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입력 2015-12-30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에서 불법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과 임창용(39)이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단순도박 혐의로 오씨와 임씨를 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마카오의 불법 도박장(일명 정킷방)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원정도박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던 중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로부터 이들의 도박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도박 액수가 비교적 적고 상습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정식 재판에는 넘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2,000
    • -0.14%
    • 이더리움
    • 5,04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83%
    • 리플
    • 696
    • +3.11%
    • 솔라나
    • 204,200
    • -0.34%
    • 에이다
    • 583
    • +0%
    • 이오스
    • 932
    • +0.22%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5%
    • 체인링크
    • 20,780
    • -1.33%
    • 샌드박스
    • 540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