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오스트리아 언론평가서 1위 차지

입력 2007-04-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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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언론 호평 연이어... 판매량 가속도 붙어 초기 붐 성공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 차종인 '씨드(사진)'가 해외언론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20일 "오스트리아 자동차 전문지 '오토투어링' 4월호에 게재된 차량 평가에서 토요타의 아우리스와 폭스바겐의 골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비교 평가는 ▲디자인ㆍ안전ㆍ환경 ▲공간 편의성 ▲주행성능 ▲비용 등의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해 씨드는 4항목 중 3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오토투어링'은 6페이지에 걸친 기사를 통해 "슬로바키아 질리나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씨드는 저렴한 가격대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씨드는 뒷좌석을 접어 평평하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라며 "기아차는 다양한 편의장치까지 기본으로 갖춘 씨드를 시장에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그대로 집어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토투어링'은 "씨드는 동급 사양을 갖추면서도 경쟁차량보다 3500 달러 가령 저렴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넉넉한 무상수리기간까지 제공 중이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 현지 언론들이 씨드에 대한 호평을 끊임 없이 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씨드의 상품성을 호평했으며 3월과 4월에는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로토모빌'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각각 경쟁차량과의 비교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씨드는 유럽지역에서 1월 2234대, 2월 3164대가 판매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6492대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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