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진눈깨비로 올해 첫 눈…진짜 눈 언제 내리나?

입력 2015-11-25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첫 눈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새벽 빗발에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돼 올해 첫눈으로 기록됐다. 이튿날까지 서울 경기북부 일부에 진눈깨비와 비가 뒤섞여 내리고 적설량은 1~3cm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곳에 따라 진눈깨비 대신 눈 다운 눈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수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나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다. 서울·경기도와 경상남북도는 밤이 되면 강수가 그치겠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지역에 강설량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5∼15㎝, 많은 곳은 20㎝가 넘는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북동 산간과 강원 동해안은 2∼7㎝,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지역은 1∼3㎝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남부 산간지방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면에 눈·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구간이 많겠다. 낙상과 교통사고를 조심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밑돌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26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4,000
    • -2.83%
    • 이더리움
    • 4,141,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3.03%
    • 리플
    • 716
    • -2.19%
    • 솔라나
    • 197,600
    • -3.84%
    • 에이다
    • 628
    • +1.45%
    • 이오스
    • 1,107
    • +0.54%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3.64%
    • 체인링크
    • 19,630
    • +1.03%
    • 샌드박스
    • 59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