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프레지던츠컵]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매홀 400~500석 관람석 완비 “개막만 남았다!”

입력 2015-10-02 10:21 수정 2015-10-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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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2015 프레지던츠컵의 대회장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ㆍ7400야드)는 지금 잔디 관리에 한창이다.

2년간의 코스 개조 작업을 마무리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면 휴장을 선언, 잔디 보수 작업과 손님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와 경기 광주의 곤지암, 경기 여주의 해슬리나인브릿지 등이 대회 개최지 물망에 올랐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선택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었다.

다년간 준비한 대회장인 만큼 국내 대회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대회장 출입구를 통과하면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엔 14번홀(파4ㆍ361야드) 그린이, 왼쪽으로는 해저드 넘어 5번홀(파3ㆍ170야드) 전경이 펼쳐진다.

클럽하우스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오른쪽 옆에서는 기념품 숍이 운영되고, 그 뒤쪽으로는 캡틴스 클럽이 마련된다. 스포츠 바 콘셉트로 테이블 이용이 가능하며 음료를 마시며 18번홀(파5ㆍ542야드)과 10번홀(파4ㆍ435야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와이파이도 설치된다.

클럽하우스는 동양의 곡선미와 현대적인 모던함이 결합됐다. 회의실과 메인 다이닝룸, 와인룸, 라운지, 피트니스룸, 풀장 등을 갖췄다.

클럽하우스를 통과해 코스로 나가면 천연 그린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다. 비거리는 310야드로 선수들이 경기 전후 스윙 연습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스탠드가 마련된다. 대형 스크린도 설치돼 라이브 경기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실제 코스처럼 페어웨이와 벙커 해저드 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프로 대회를 통해 여러 차례 검증된 코스는 드라이빙 레인지를 중심으로 왼쪽은 아웃코스, 오른쪽은 인코스로 나뉜다. 경기장에는 총 15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 굳이 이동하지 않아도 다른 홀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라이브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석(18개)은 400~500석 규모로 매홀 그린 주변에 설치된다. 대회장 내 화장실은 총 6개가 설치되며, 식음 판매소는 3개, 의료진 대기실은 4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2번홀(파4ㆍ463야드)과 18번홀 사이는 대회 운영팀과 케이터링 팀, 방송 중계팀, 자원봉사자 전용 텐트가 운영되며, 7번홀(파5ㆍ560야드)과 9번홀(파4ㆍ452야드) 사이에는 VIP 전용 주차장과 2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미드어 센터, 미디어 전용 주차장 등이 설치된다.

가장 짧은 코스는 5번홀(파3ㆍ170야드), 가장 긴 코스는 3번홀(파5ㆍ591야드)이다. 크고 작은 워터해저드는 다섯 개가 인·아웃코스에 배치, 드라마틱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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