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부산국제영화제] 3분만에 매진된 ‘더 랍스터’는 어떤 영화?…콜린 파렐 주연

입력 2015-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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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랍스터'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콘텐츠게이트)
▲영화 '더 랍스터'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콘텐츠게이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더 랍스터’(수입 콘텐츠게이트, 배급 영화사 오원,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에 대한 관심이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고조되고 있다.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여지는 영화 ‘더 랍스터’는 지난달 24일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랍스터’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작품성을 검증 받았다. 이 작품은 올해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50편의 작품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화제작으로 꼽힌다.

전작 ‘송곳니’, ‘알프스’에 이어 세 번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을 선보이게 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점찍은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랍스터’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영어를 기반으로 만든 첫 영화로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통렬한 주제의식과 독특한 영상미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날카로운 위트와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파격적인 로맨스 ‘더 랍스터’로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초고속 매진으로 기대감을 입증한 영화 ‘더 랍스터’는 2일 오전 10시 CGV센텀시티, 6일 오후 7시 소향씨어터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 정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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