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3 어닝쇼크, 3분기 시장 컨센서스 하향 이끌어-대신증권

입력 2015-08-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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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의 어닝쇼크에 따라 올 3분기 시장 전체의 컨센서스 하향 조정 역시 가속화 되고 있다.

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시장 전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5.2% 하회했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가 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발표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8% 상회하고 있는 반면, 매출은 3%, 순이익은 4.2% 하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 빅3의 어닝쇼크로 3분기 컨센서스가 낮아지고 있다. 시장 전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주 대비 1.5%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조선, IT가전, 기계 등이 실적 하향조정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반면 화학, 은행, 증권, 유틸리티는 상향 조정이 이어졌다.

한편 미국 실적시즌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P500 기준, 실적을 발표한 354개 기업 중 252개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컨센서스 상회비율은 71.2%로 과거대비 높은 수준이다. 섹터별로는 통신서비스,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섹터의 상회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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