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 소멸… '찜통더위' 기승

입력 2015-07-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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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은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부지방(경상남북도해안 제외)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 제주도 제외) 5~30mm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이날 0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30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12호 태풍 할롤라(HALOLA), 27일 01시 00분 발표. 자료제공=기상청

태풍이 몰고온 더운 공기 때문에 동해안과 영남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동해안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8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27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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