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간편결제 이어 CCTV까지… 비게임 사업 늘린다

입력 2015-07-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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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 8월 초 출시

NHN엔터테인먼트가 CCTV시장에 뛰어들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간편결제에 이어 주력산업이었던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6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을 내달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스트캠은 아날로그 방식의 CCTV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와이파이(Wi-Fi) 기반의 IP카메라다. 기존 CCTV보다 저장 용량이 크고 고해상도 화질,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된 토스트 캠에서 촬영된 영상을 이용자는 언제 어디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트캠은 1년 내내 촬영한 영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 도난·파손·분실되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저장, 소리·움직임 등 특정영역 감지 등의 기능을 담았다.

특히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9월 19일부터 개원하는 어린이집에서는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어린이집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보호자와 교직원의 동의아래 CCTV를 설치해야 한다.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IT서비스센터장은 “게임뿐만 아니라 IT기술 기반으로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플랫폼이 중심 되는 흐름에 발맞춰 사물인터넷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비게임 사업은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통해 가속화 돼왔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다양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내달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종합 IT기반 서비스 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하태년 NHN엔터테인먼트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토스트랩은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어떤 환경에서든지 자유롭게 영상을 스마트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IT환경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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