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정, 이승엽 400호 홈런에 눈물…"2000안타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입력 2015-06-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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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400호 홈런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아내 이송정이 감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은 지난 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의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400호 홈런이 터지는 순간을 지켜본 이송정 씨는 "홈런이 나오는 순간 뭉클했고 눈물이 나올 뻔 했는데 참았다"면서 가슴벅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송정 씨는 이어 "남편이 운동 외에 다른 건 안하고 정말 성실하다"면서 "2000안타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레 점쳤다.

이승엽은 현재 한국프로야구에서 개인통산 1764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승엽이 1년에 100개씩만 쳐낸다면 2~3년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과연 이승엽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어떤 기록들을 남길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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