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현대차, 해외서도 인정받는 사회공헌 1등 기업

입력 2015-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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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막화 방지사업·캄보디아 정비학교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캄보디아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은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제활동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그룹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세이프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환경보전(그린무브)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해피무브)를 4대 사회공헌 활동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더불어 해외에서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에볼라 피해지역 구급차 지원 등 구체적인 사회공헌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제1회 중국 사회공헌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자동차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센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동차기업 1위, 외자기업 7위, 중국 전체 기업 17위로 평가됐다. 특히 중국 10대 성공 환경캠페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내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대규모 환경보호 프로젝트 ‘현대 그린존차이나’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그린존’은 중국의 대표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아빠까치의 차칸노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막화 방지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에서는 5000만㎡(약 1500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을 알칼리성 소금 사막에서 풀이 무성한 초지로 바꾸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이징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쩡란치의 보샤오떼노르 지역에서 ‘현대그린존 Ⅱ’ 프로젝트를 작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교육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저개발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차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3년 1월 아프리카 가나에 3년제 정규 자동차 공업고등학교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1호’를 열었다. 이어 2014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2호’를 열어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캄보디아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를 개교했다. 캄보디아에 지어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비교육과정을 접목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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