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日 기업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승 마감…닛케이 0.8%↑

입력 2015-05-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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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9732.92로, 토픽스지수는 0.98% 오른 1607.11로 각각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하루 만에 1600선을 회복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강달러가 기업실적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또 글로벌 채권시장 역시 안정을 찾는 것으로 보이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전날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2포인트(1.08%) 오른 2121.10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수준을 나타냈고, 나스닥지수 역시 지난 4월 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까지 0.1%포인트 남겨뒀다. 나스닥지수는 69.10포인트(1.39%) 오른 505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투자전략가는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강화 등을 통해 주주 환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다이닛폰인쇄, 마루이그룹, 덴쓰기업 등이 이날 자사주 매입 소식을 전했다. 일본 광고기업인 덴쓰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중 13% 폭등했고, 다이닛폰인쇄는 1.8%, 마루이그룹은 3.5% 각각 올랐다.

닛콘그룹은 영업이익 목표를 하향조정한다는 소식에 12% 폭락했고, 샤프는 실적 부진에 따라 전 세계 인력의 9%를 감원한다고 밝혀 8.5%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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