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 이혼 후 한 말이…"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들어"

입력 2015-03-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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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오정연 아나운서 트위터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엑소의 컴백 기자회견 진행을 맡으며 화제가 된 가운데 전 남편인 서장훈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서장훈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해 오정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 날 서장훈은 "이혼 같은 일을 겪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피해를 받고 타격을 많이 입는다"고 말문을 열며 "오정연은 미래가 창창한데 지금 나오는 이혼에 대한 루머는 잘못된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를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데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정연을 걱정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그 친구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았다"며 "내가 나서서 '내 잘못이다'고 말하면 괜히 나만 착한 사람처럼 포장될 것 같았다"고 우려했다.

한편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9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각종 불화설과 루머에 시달리다가 2012년 5월 이혼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정연, 나쁜 루머가 너무 많았다" "오정연 서장훈, 앞으로 행복하길" "오정연, 좋은 활동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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