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킹스맨’ 캐스팅? 세상에서 가장 싸움 못할 것 같은 사람”

입력 2015-03-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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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사진=엘르)

할리우드 배우 콜린 퍼스가 분위기 있는 화보를 드러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는 4월호를 통해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돌풍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콜린 퍼스의 인터뷰를 표출했다.

화보 속에서 콜린 퍼스는 멋스러운 재킷과 가디건을 입은 채 미소를 짓는가 하면 뿔테 안경을 소화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 동안 영화 ‘오만과 편견’, ‘싱글맨’ 등에서 정중하고 젠틀한 영국 신사였던 콜린 퍼스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폭력적인 코믹 북 스타일의 액션물에 등장했다.

매튜 본 감독의 캐스팅은 오히려 이런 기대감을 배반함에 따라 거둘 수 있는 쾌감을 겨냥한 것이다. 콜린 퍼스는 인터뷰에서 “날 캐스팅한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싸움을 못할 것 같은 사람을 원했기 때문일 거예요”라고 캐스팅 비화를 설명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만난 콜린 퍼스는 지난 수개월간 베테랑 요원 역을 소화하고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대역 없이 80%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장장 6개월 동안 싸움의 기술을 익혔다. 콜린 퍼스는 “솔직히 약간 두려웠어요. 처음엔 온몸의 근육들이 다 삐그덕거리는 것 같았죠”라며 지난 추억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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