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르노 중독자였다” 한 여대생의 고백

입력 2015-03-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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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브니리오바 페이스북)

[이런일이]

“2~3년 동안 매일 포르노를 봤다. 또 하루에 5~6번 자위를 하기도 했다.” 한 20대 여대생의 고백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음란물 중독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오고사 오브니리오바(22)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오브니리오가 처음 음란물을 접한 것은 14살. “처음 음란물을 봤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오브니리오바는 점차 음란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는 평범한 음란물을 봤지만 차츰 엽기적인 음란물을 찾게 됐다”고 고백했다. 18살 때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잠시 음란물에서 벗어났지만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다시 음란물에 중독됐다.

21살이 되면서 오브니리오바는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는 지난해 2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네티즌들은 그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계기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된 오브니리오바는 더 이상 음란물을 찾지 않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음란물 중독에 고통 받는지 몰랐다. 다른 이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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