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중국 진출 '쉽지 않네'

입력 2006-11-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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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흥국생명 등 현지 파트너 못구해 법인설립 지연

대한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중국진출을 검토 중인 생보사들이 현지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법인설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최근 해외 현지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생명은 최근 창립기념식에서 해외진출을 선언했지만 최근 그룹 내에서 해외진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

해 질타를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워야 한다”며“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각사 특성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라”며 글로벌 경영 특명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한 바 있는 중국 및 베트남 2개국 중 제도적 번거로움이 덜한 베트남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현지 파트너와 50:50 합작 출자해야만 설립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중국진출을 선언했던 교보생명과 흥국생명도 합작사 선정 어려움으로 중국 법인 설립을 보류했다.

특히 흥국생명은 최근 그룹내외 사정이 급격하게 돌아가고 있어 해오 진출 과 관련된 업무 추진은 전면 보류된 상황이다.

이회사의 관계자는 "중국진출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현재 회사 상황에서는 업무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지난 10월말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계획을 내부적으로 확정한 대한생명은 11월중 베트남 재무부산하 보험국에 법인 설립 신청서를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과도한 경쟁 및 민영의료보험 문제 등으로 보험 영업환경이 점점 열악해 지면서 각 보험사가 영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생보사들의 해외 진출이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시로 변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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