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초콜릿서 살아있는 벌레 발견...포장을 뜯자 벌레들이 '우글우글' 깜짝

입력 2015-01-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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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초콜릿서 살아있는 벌레 발견

(=ytn 뉴스 캡처)

국내 유명제과업체의 초콜릿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발견됐다.

19일 한 매체는 국내 유명 초콜릿에서 벌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 씨의 초등학생 아들은 인근 슈퍼에서 평소 즐겨 먹던 초콜릿을 구입, 포장을 뜯자 하얀색 벌레가 꿈틀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A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 제품을 다시 구입했고, 벌레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슈퍼 측은 유통기한이 지나지도 않았고, 관리에도 잘못이 없다면서 제조사 측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 측은 제품 제조 과정 상의 문제가 아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밀폐된 공정으로 진행돼 벌레가 들어갈 가능성이 전혀 없고, 만에 하나 들어가더라도 가열 과정에서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유통과정에서 단맛을 좋아하는 성충이 제품을 뚫고 들어가서 그 안에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해 애벌레가 된 것”이라며 “현재까지 식약처의 조사, 그리고 많은 연구 기관의 연구 결과 제조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실하게 결론짓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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