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대한항공ㆍ한진칼, ‘땅콩회항’ 탓에… 시총 2400억원 감소

입력 2014-12-18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 2400억원이 증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 및 모기업 한진칼의 시총은 총 2359억원 줄었다. 이 기간 대한항공 주가는 5.00%, 한진칼 주가는 5.47%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시총은 2조7087억원으로 1467억원, 한진칼은 1조5430억원으로 892억원 각각 감소했다.

앞서 대한항공 주가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반영해 이달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19.05% 급등했다.

그러나 당초 기업가치와 무관한 해프닝 정도로 여겨졌던 이번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대한항공 주가의 상승세도 꺾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1,000
    • -2.93%
    • 이더리움
    • 4,20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5.35%
    • 리플
    • 732
    • -3.05%
    • 솔라나
    • 204,500
    • -5.72%
    • 에이다
    • 617
    • -2.68%
    • 이오스
    • 1,107
    • -3.23%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1.64%
    • 체인링크
    • 19,430
    • -4.52%
    • 샌드박스
    • 60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