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법저법] 하루 종일 고시원 관리했는데…총무는 4시간만 일했다?
박제민 법무법인 마중 수석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3시간을 일했습니다. 고시원 개방시간 외 휴식시간에도 사용자나 입주민이 요구할 땐 수시로 고시원 관리 업무에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고시원 총무 근무시간이 하루 4
2023-06-03 08:00
올해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순수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의 합격 점수가 고려대·성균관대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대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2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의 자연계 정시 합격선(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상위 70% 기준)을 비교한 결과, 서울대(94.3점)가 고려대(95.1점)보다 0.8점, 성균관대(94.5점)보다 0.2점 낮았다. 서울대 의대 합격 점수는 2022학년도 99.2점에서 2023학년도 99.3점으로 0.1점 높아졌으며, 고려대(98.0점→99
2023-06-02 12:37
대법원 “외교 협의 문서 공개 신중해야”…국익에 무게 “애초 피해자 의사 반영 안된 합의"…형식적 판결 지적 “‘성노예’ 표현, 한국이 사용불가 확인해줬는지 공개청구” 대법원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문서를 비공개 대상으로 최종 확정한 가운데, ‘피해자의 알권리’를 외면한 판결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송을 제기했던 송기호 변호사는 2일 한일 외교 문서가 아닌 ‘한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정보공개 청구를 시작으로 위안부 합의의 전모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전날 송 변호사가 외교부를 상대
2023-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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