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의 벽’ 낮아졌다⋯여성 고용률 10년 새 5%p↑
최근 10년간 여성의 전 연령대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 단절이 집중되는 30대와 중·고령층인 50대 연령대에서 고용률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8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여성경제활동백서’에 따르면 2024년 여성 고용률은 54.7%로, 10년 전인 2014년(49.7%) 대비 5.0%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인 2023년(54.1%)과 비교하면 0.6%p 올랐다. 2024년 여성 취업자는 1265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8000명 증가했다. 여성 취업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2025-12-28 12:00
교비회계 사용 제한 명확…총장 책임은 인정 "교비 전출·반환돼도 위법성 해소 안 돼" 교비회계를 사적 소송비용에 사용해 벌금형이 확정된 사립대 총장에 대한 임원취임승인 취소는 정당하지만,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이사장까지 함께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영민 부장판사)는 최근 이인수 전 수원대학교 총장과 최서원 전 수원대 이사장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전 총장의 청구는 기각하고, 최 전 이사장의 청
2025-12-28 09:00
기존 3억원에서 3배 이상 높이는 방안 비밀어창에 별도 담보금 부과 기준 李대통령, 강경 대응 주문 이후 속도 단속 전담함도 도입…2028년까지 6척 건조 해양경찰청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대응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청은 중국어선에 부과하는 담보금을 최대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밀어창을 설치한 중국어선이 최근 3년간 11척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가 지능화하는 점을 고려해 비밀어창에 대한 담보금 부과
2025-12-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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