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이어 콴델라까지 둥지 튼다… 서울시, '글로벌 양자허브'로 부상
서울시가 글로벌 양자컴퓨팅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업인 프랑스 '파스칼'에 이어 이달에도 광자(Photon) 기술 기반 프랑스 양자기업 '콴델라(Quandela)'가 서울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시는 "글로벌 양자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기업 투자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일 시청 본관에서 콴델라와 총 5700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니콜로 소마스키 콴델라 CEO, 필
2025-11-12 09:0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12일 오전부터 황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해 체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황 전 총리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두 차례 시도했으나, 황 전 총리와 지지자들의 저항으로 현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후 특검은 황 전 총리의 강제수사 거부를 이유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선
2025-11-12 08:42
尹 측근으로 비상계엄 전후 상황 전반에 관여한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추진 계획을 인지하고도 국회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됐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12일 오전 5시 30분께 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관여 금지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2025-11-12 07:12
많이 본 뉴스
사회 최신 뉴스
마켓 뉴스
오늘의 상승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