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이엔지코어(옛 KT ENS)가 모기업인 KT의 도움으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종결하고 정상 기업활동에 나선 가운데 수익성 문제를 해결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이엔지코어는 KT를 비롯해 그룹 내 계열사와의 내부거래가 매출의 100%에 육박하지만, 적자를 내고 있다.
KT이엔지코어는 1986년 5월 KT가 100% 현물출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KT ENS 대출 사기와 관련된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자 중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투자자에게 은행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불완전 판매가 확인되지 않은 22명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KT ENS 대출 사기는 지난 2014년 KT 자회사인 통신망 구축 업체 KT ENS(현 KT 이엔
1조7900억 원대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엽(51) 전 NS쏘울 대표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
KT ENS(현 KT이엔지코어)의 매출채권을 위조해 1조8000억원 상당의 사기대출을 받고 해외로 도피했던 전주엽(49)씨가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통신기기 제조 판매업체 엔에스쏘울 대표 전씨를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검거해 18일 오후 5시4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씨는 사기대출 범죄에 대한 조
KT ENS가 1일 KT ENGCORE(케이티 이엔지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29년 동안 축적해온 정보통신기술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과, 주요 사업영역인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데이터센터, 시설, 에너지 등) 구축 분야에 주력한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기 위한 것이다.
관계자는 “KT ENGCORE의 ‘ENGC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KT ENS 부장 김모(53)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통신기기업체 중앙티앤씨 대표 서모(47)씨에 대해서도 징역 20년형을 유지했다.
KT의 자회사인 KT ENS의 사기대출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씨가 대출에 필요한 자료를 서씨
27일이면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한지 꼭 1년이 됩니다. 꽤 의미있는 날인데도 황 회장은 1주년 행사를 신사옥 이주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황 회장의 검소한 성격 때문이라기 보다, 1주년 행사에 맞춰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어서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입니다.
사실 황 회장이 지난 한해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어쩔 수 없는 면이 많습니다. 포
금융감독당국이 내년 초 금융권 임직원 200여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내년 1~2월 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T ENS 대출사기, 모뉴엘 파산,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 사건 등에 대한 징계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이들 사건에 대한 검사를 끝내고 결과를 분석 중이다.
금감원은 특히
1조800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여 재판에 넘겨진 KT ENS의 전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측이 항소심에서 "1심 형이 너무 무겁게 선고됐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KT ENS 전 시스템영업본부 부장 김모(52)씨 측 변호인은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전자세금계산서가
무려 3조원이 넘는 허위 사기대출을 일으킨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기술금융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모뉴엘의 최고경영자(CEO), 여신심사 리스크 관리부재를 보여준 은행들, 내부 직원의 유착 의혹이 나돌고 있는 무역보험공사 등이 사기 대출극의 주연배우가 됐다
KT ENS가 모뉴엘의 3조2000억원대 허위 수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일 KT ENS 관계자는 관세청이 모뉴엘과의 연루의혹을 조사하고 있다는데 대해 "우리는 모뉴엘과 정상적인 거래를 했으며, 만약 허위거래가 있다면 우리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관세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회사 내
법원이 KT ENS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재판장 판사 윤준)는 22일 KT ENS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95.2%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회생계획의 주요 내용은 △채무금액을 100% 현금으로 변제 △KT의 지분율을 종전과 동일한 100% 유지 △정상 상거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T ENS 협력업체 부당대출 사건에 연루된 금감원 내부 직원 김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 협력업체에 관련 조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모씨가 최근 최수현 원장과 감찰실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씨는 또한 최 원장 등을 상대로 900
1조8000억원대 KT ENS 대출 사기 사건의 금융감독원 조사 내용을 빼돌려 조사 대상자에게 알려준 금감원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8일 불법대출 조사 내용과 과정을 당사자에게 알린 혐의로 금감원 자본시장 조사1국 김모 팀장(50)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금감원이 KT ENS 협력업체들의 대출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계열사 추적]효성 계열사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전자지급결제 사업 강화에 나선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컴즈의 종속회사 인포허브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0만주이며,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인포허브는 휴대폰을 이용한 전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문책 경고(상당)의 중징계를 받았다. 당초 예상보다 한단계 높은 수위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이와 관련된 혐의로 주의적 경고 상당의 징계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행장과 김 전 회장 등에 대해 이같이 징계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하나캐피탈은 기관 경고를, 하나금융지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1일 KT ENS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T ENS는 연매출 5762억원 규모로 KT의 엔지니어링·솔루션 분야 자회사다.
KT ENS는 최근 직원 김모씨(52)와 협력 업체들이 공모해 거액의 대출사기를 벌인 혐의가 포착되면서 신용도가 하락, 지급보증 채무의 중도상환요청을 받아 유동성 위기가
[유상증자·CB발행으로 70억 마련…기사회생 발판은 마련]
[종목돋보기]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다스텍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7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자본잠식률이 88%를 기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다 최근 최대주주인 아이앤제이(INJ)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KT ENS 사기대출’ 사건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일 KT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 등급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종전대로 ‘A-’를 유지했다.
박준홍 S&P 이사는 “험난한 영업환경으로 수익성 또는 신용지표가 현재 신용등급에 걸맞은 수준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3분의 1 이상이라는 점을 반영했다”며 “유선전화 사업의 수익성 하락
◆사건개요
△부정대출 흐름도
△사건진행 경과
-휴대폰 주변기기 유통업자인 ㈜중앙티앤씨 대표 서❍❍ 등과 KT ENS 시스템 영업개발부 부장 김❍❍은 공모하고 KT ENS 시스템영업개발부 부장 김❍❍은 허위 매출채권양도승낙서, 사용인감계 등을 위조하고, ㈜중앙티앤씨 대표 서❍❍ 등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KT ENS 명의의 발주서, 물품납품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