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7900억대 대출사기' 전주엽 NS쏘울 대표, 징역 25년 확정

입력 2017-06-28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1조7900억 원대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엽(51) 전 NS쏘울 대표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는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1, 2심은 "이 사건 사기 범죄는 은행, 저축은행 등 시중 금융기관 15개소를 상대로 합계 약 1조 800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을 편취한 유례없는 범행"이라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신용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져 결국 다수의 선량한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 전 대표는 2008년 5월~2014년 1월 KT 계열사인 KT ENS에 휴대전화 등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 매출채권을 작성해 1조7900억 원대 사기대출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KT ENS 부장 김모 씨에게 서류 위조를 도와줘 고맙다며 법인카드를 건네는 등 8000여만 원을 준 혐의도 받았다. 전 전 대표는 홍콩과 뉴질랜드를 거쳐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로 도주했다가 1년 9개월만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78,000
    • +1.44%
    • 이더리움
    • 3,11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72%
    • 리플
    • 2,060
    • +1.63%
    • 솔라나
    • 131,100
    • +2.99%
    • 에이다
    • 399
    • +3.64%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239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1.43%
    • 체인링크
    • 13,550
    • +2.19%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