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갤럭시아컴즈, 전자지급결제 사업 강화한다

입력 2014-05-09 08:30 수정 2014-05-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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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5-0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속회사 인포허브 200억 유증 참여 … 전문인력 충원도

[계열사 추적]효성 계열사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가 전자지급결제 사업 강화에 나선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컴즈의 종속회사 인포허브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0만주이며,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인포허브는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화폐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0억9117만원, 영업이익 20억1116만원, 당기순이익 2억2688만원을 기록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인포허브의 지분 54.67%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경우 2186만8000주(109억원)를 추가 취득하게 된다.

이번 인포허브의 유상증자 결정은 갤럭시아컴즈의 전자지급결제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아컴즈는 자체 전자지급결제 사업에도 힘을 싣기 시작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으로 전자금융 관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총에서 이경수 KTens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다뤄지며 관련 사업 인력 충원에도 나선 모습이다.

한편 갤럭시아컴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갤럭시아컴즈의 주식 975만711주(지분율 31.57%)를 보유하고 있다. 조 사장의 뒤를 이어 효성ITX가 575만8769주(18.64%)를 보유,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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