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삼성전기 출신 경영임원 영입… 해외 비즈니스 강화

입력 2014-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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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삼성전기 출신의 경영임원을 영입했다 15일 밝혔다. 최근 진행 중인 중국, 유럽 등 해외 영업에 총력을 기울여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이윤학 부사장’은 삼성전기 상무이사 출신으로 해외법인장, 전략마케팅 팀장 등을 역임한 B2B 비즈니스 전문가다. 삼성전기 시절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신규사업개발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특히 이 부사장은 국내 대형 스마트폰 고객뿐 아니라 해외 다수의 글로벌 스마트폰 전문 기업들과 확고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회사의 주력제품인 BTP(Biometric TrackPad, 지문인식모듈)을 비롯해 크루셜텍의 차세대 주력 사업분야를 책임질 중임을 맡게 된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회사가 제 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게 돼 만족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및 신규사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높여 매출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크루셜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한 달 사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해 외국인 보유 비중이 1%(30만주)에서 5%(130만주)로 늘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지문인식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회사의 기술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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