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북한 결승전 출격 이승우의 유쾌한 ‘세 토끼’ 사냥 [AFC U-16 챔피언십]

입력 2014-09-20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ㆍ북한 결승전 출격 이승우의 유쾌한 ‘세 토끼’ 사냥 [AFC U-16 챔피언십]

이승우(16ㆍ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세 토끼 사냥이 주목받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AFC U-16 챔피언십 북한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 예정이다. 단순히 결승전 선발 출전이 아니라 세 토끼 사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오만전(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전부 골을 기록할 만큼 천부적인 골 감각을 발휘했다. 현재 5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북한 한광성이 3골로 추격하고 있지만,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게다가 득점과 도움 등 모든 면을 감안했을 때 이승우의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은 무난할 듯하다.

사실 개인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 한국은 지난 2002년 대회 이후 12년 동안 우승을 차지 못했다.

또 최다 우승국이라는 영광도 안게 된다. 한국은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함께 통산 2회 우승으로 아시아에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이승우의 세 토끼 사냥은 성공하게 된다. 모든 게 이승우의 발에 달렸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북한전 이승우, 2골 기다할게” “한국ㆍ북한전 이승우, 북한쯤이야 가볍게 승리?” “한국ㆍ북한전 이승우, 멋진 세레모니 볼 수 있기를” “한국ㆍ북한전 이승우, 오늘도 골 폭풍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G2 AI 전쟁] 생성형 AI서 굳어지는 ‘1강 구도’…AI, 패권 유지 미국의 새 무기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
  • 강형욱 "폭언·욕 한 적 없어" vs 전 직원 "녹취 있다"
  • 눈에 밟히는 자녀들, 남은 정…다양한 이혼의 풍경 [서초동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0,000
    • -0.36%
    • 이더리움
    • 5,462,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73%
    • 리플
    • 740
    • -1.2%
    • 솔라나
    • 230,000
    • -0.52%
    • 에이다
    • 643
    • +0.47%
    • 이오스
    • 1,162
    • -1.53%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0.4%
    • 체인링크
    • 23,840
    • -3.48%
    • 샌드박스
    • 620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