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14 임단협 조인식 개최

입력 2014-08-19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가운데),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왼쪽),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오른쪽)이 합의서에 서명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는 19일 부평 본사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며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3차례 교섭을 가졌다. 지난 7월 28일 △통상임금 체계 변경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4년 말 지급) △복리후생 조항들에 대한 개선 등 단체협약 갱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또한 이 잠정합의안에는 GM의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기여를 보여주는 미래발전전망 계획으로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생산 계획이 포함됐다.

이어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093명이 투표, 이 가운데 7161명(찬성율 54.7%)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30,000
    • +0.02%
    • 이더리움
    • 5,18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3.01%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3,600
    • -2.32%
    • 에이다
    • 615
    • -2.23%
    • 이오스
    • 997
    • -2.83%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50
    • -2.98%
    • 체인링크
    • 22,630
    • -1.78%
    • 샌드박스
    • 584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