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美 경기회복ㆍ中부양책 기대에 상승… 닛케이 0.87%↑

입력 2014-05-26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기회복 낙관론이 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7% 상승한 1만4602.52에, 토픽스지수는 1.21% 뛴 1194.69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1% 오른 9036.12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한 2041.48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0.27% 오른 3286.8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상승한 2만2985.96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5119.99로 1.73% 뛰었다.

일본증시는 지난 23일 미국증시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달 7일 이후 7주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소니는 중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3.1% 급등했다. 카메라업체 니콘은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4.3% 뛰었다.

중국증시는 추가 부양책 전망에 상하이지수가 거의 2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 언론들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22일 네이멍구자치구에서 열린 금융관계자 좌담회에서 적절한 시기에 통화정책 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칸 드래곤생명 머니매니저는 “리 총리의 발언은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며 “이에 테마주가 시장을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차(SAIC)가 0.8% 올랐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있는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10%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4,000
    • +0.12%
    • 이더리움
    • 5,30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23%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30,500
    • -1.2%
    • 에이다
    • 631
    • +0.48%
    • 이오스
    • 1,130
    • -0.26%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11%
    • 체인링크
    • 25,650
    • -1.31%
    • 샌드박스
    • 621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