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벤츠·인피니티, 부산모터쇼 주력 차종 총 출동

입력 2014-05-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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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재규어 C-X17,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 모습.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피니티)

수입차 브랜드들이 오는 30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콘셉트카와 주력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미래 전략을 보여줄 신차 2종과 콘셉트카 C-X17을 포함해 총 8종을 부산모터쇼에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F-타입 쿠페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모델이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 두 차종 모두 기존 판매 차종이 아닌 새롭게 라인업에 가세하는 신차로 부산모터쇼 이후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F-타입 쿠페는 역대 양산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로 재규어가 선도하는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차체가 탑재됐다.

레인지로버는 고급세단의 롱휠베이스 모델과 경쟁하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20여년만에 선보인다.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레그룸을 186mm 확장시켜 롱휠베이스란 이름에 걸맞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재규어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와 내년부터 판매할 글로벌 전략 차종 XE, 럭셔리 스포츠 세단 XF와 플래그십 XJ를, 랜드로버는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4 등 대표 차종들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C클래스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클래스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모델로 6월 중순 공식 출시된다.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더 뉴 GL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콤팩트카다. 더 뉴 GLA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하반기에 공식 출시된다.

인피니티는 인피니티의 주력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출시 후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전략 모델로 급부상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한국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디젤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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