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모바일거래 늘고…HTS 줄고

입력 2013-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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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PDA 등 무선단말을 통한 주식거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TS(Home Trading System)를 통한 거래 비중은 4년째 감소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의 올해(9월30일까지)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2009~2012년과 비교한 결과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9.21%로 전년 7.36% 대비 1.85%p 증가했다.

영업점방문 및 전화 주문 등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도 46.35%로 전년 46.12% 대비 0.23%p 늘었다. 다만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1.16%로 전년 35.83% 대비 4.67%p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무선단말과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3.15%p, 3.17%p 증가한 17.18%, 17.87%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61.73%로 6.71%p 줄었다.

연도별로 무선단말 거래비중은 2009년 2.56%에서 2010년 3.80%, 2011년 9.27%, 2012년 14.03%, 2013년 17.18%까지 늘었다.

HTS 거래비중은 2009년 81.44%에서 2010년 79.31%, 2011년 74.77%, 2012년 68.44%, 올해 61.73%로 감소했다.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인데 반해, HTS를 통한 거래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별 주문매체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은 주로 HTS를 통해서 기관과 외국인은 영업단말을 통해 거래했다.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기관 87.08%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 63.65%, 개인15.31%로 나타났다. HTS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이 64.33%, 외국인 1.30%, 기관 0.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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