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성 교수, 뫼스바우어 눈문서열 9위 올라

입력 2013-01-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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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스바우어 센트리 클럽 회원 중 상위권 차지

김철성<사진> 국민대학교 나노전자물리학과 교수가 306편의 ‘뫼스바우어 효과’ 관련 논문을 발표한 끝에 논문서열 9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뫼스바우어 센트리클럽 회원 중 현재 활동하는 과학자는 물론 서거한 과학자까지 포함해 평생 발표했던 논문의 총계를 바탕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일본, 중국의 과학자들을 제치고 아시아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논문서열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196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뫼스바우어 박사가 발견한 ‘뫼스바우어 효과’는 감마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핵공명 현상을 관측하는 연구 기법이다. 인류가 실험할 수 있는 가장 정밀한 실험장비로써 나노기술(NT)을 비롯해 여러 학문 분야에서 필요한 연구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2002년 뫼스바우어 효과 데이터센터(MEDC) 저널 3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MEDC 저널뿐만 아니라 그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이달 초 미국물리학회(AIP)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주관하는 국제 자성 학회인 12차 Joint MMM-Intermag Conference에 참가해 14편의 뫼스바우어 연구 논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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