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피할 수 없는 유혹

입력 2012-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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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소장하거나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싶거나 특별한 제품에 목말라 있는 이들에게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특히 한정판 제품은 큰 매력일 수밖에 없다.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브랜드 또는 아티스트 등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을 말한다.

‘타이타닉’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화음악, ‘루이비통’과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획기적 만남, ‘장 폴 고티에’의 디자인을 입은 세계적 음료 ‘코카콜라’ 등 몇 가지 장르로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콘텐츠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명품 위주로 시작된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브랜드가 모두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아니다. 가격대비 낮은 제품력은 외면당하게 될 수밖에 없다.

뷰티 브랜드들 역시 이런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력과 소장가치를 모두 지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뷰티 브랜드들의 신상품 홍수 속에서 늘 고정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들이 그 주인공이다. 브랜드 베스트 제품에 소장가치를 더한 한정판 제품들을 소개한다.

▲사진=DHC '딥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
◇DHC ‘딥 클렌징 오일’ 디즈니 캐릭터를 입다=스토리가 담긴 캐릭터를 화장품의 패키지에 적용하는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제품을 쉽고 빠르게 인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HC는 ‘딥 클렌징 오일’ 케이스를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니’와 ‘데이지’로 장식한 ‘DHC 딥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으로 재탄생됐다.

▲사진=2012 울트라 훼이셜 크림 점보사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착한소비 캠페인= 키엘은 2009년부터 캠페인 진행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이어가고 있다. 매년 겨울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4종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수익금 일부는 비영리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총 400만개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에 셀러브리티 4명의 친필 메시지를 라벨에 담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2012 대용량' 한정판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라네즈 ‘프렌즈 위드 유’ 홀리데이 컬렉션
◇라네즈 ‘프렌즈 위드 유’ 홀리데이 컬렉션=라네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라네즈가 선사하는 뜻밖의 선물’ 콘셉트로 ‘프렌즈 위드 유’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국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으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모티브로 동심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표현했다. 메이크업 제품만 출시된 것과는 달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함께 출시되면서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 EX와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등 패키지가 화려한 패턴과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들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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