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하락…글로벌 경기둔화 불안

입력 2012-10-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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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일제히 하락했다.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일본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9.45포인트(0.58%) 하락한 8546.78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40%) 떨어진 713.95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7.07포인트(0.81%) 하락한 2102.87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83포인트(1.29%) 내린 7494.18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28% 내린 3025.24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89포인트(0.01%) 하락한 1만8629.21로,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29포인트(0.02%) 내린 2만916.31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전일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2단계 강등했다.

S&P는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놓으면서 향후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본증시는 기계 수주 부진에 관련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지난 8월 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3%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앵거스 글루스키 화이트펀드매니지먼트 이사는 “지금은 투자자들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 사태가 어떻게 될 지, 미국 대통령선거는 어떤 영향이 미칠 지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이 2.81% 급락했다.

유럽을 최대 시장으로 두고 있는 홍콩 의류전문업체 에스프리홀딩스는 1.2% 하락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SAIC)는 지난달 중국 자동차 판매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3.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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