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Club]현대산업개발

입력 2011-07-27 10:20 수정 2011-07-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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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원전…新성장동력 구축 박차

현대산업개발이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부동산114가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1∼6월 아파트 분양 실적 분석한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평균 19.8대 1로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난 것.

현대산업개발은 이같은 상반기 분양시장에서의 선전을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핵심사업인 주택부문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향후 핵심 주력사업인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의 수주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업과 기획, 개발 등 각 부문에서 그 동안 쌓아온 핵심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신성장 전략인 ‘VISION 2016’을 발표하면서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준비해온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 신규 사업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지난 5월, 한국서부발전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총 사업비 1조 3440억원 규모의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MOU를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도 받았다.

또한 올 1월에는 원자력 발전기술의 세계적 공인기관인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도 인증서를 받는 등 국내외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해외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 인력의 보강과 함께 해외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을 받은데 이어 세계적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도 획득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해외 사업 재개를 위한 시장 조사 및 사업 검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영역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깨끗하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축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윤리경영을 강화해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내부 관리 교육, 평가, 커뮤니케이션 등 각종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기업문화핸드북 신규제작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계획을 추가적으로 수립해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 조직인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에는 동천요양원을 찾아 개보수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은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40명의 봉사 인력을 투입해 화장실 누수 보수 및 리모델링, 도배 및 장판 교체, 식당 바닥 교체, 대청소 등 다양한 시설물의 개보수 봉사를 실시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원과 활동의 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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